테니스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반대편 코트에서 운동하던 남성이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남성, 알고 보니 비번이었던 소방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테니스 코트에서 운동하다 쓰러진 남성을 발견한 다른 남성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는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익숙한 자세로 망설임 없이 흉부 압박을 하는 남성, 알고 보니 역시 소방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양평읍에 있는 테니스장에서 운동하던 56살 김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<br /> <br />반대편 코트에서 이를 발견한 양평소방서 소속 간종순 소방관이 바로 응급조치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당시 김 씨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구급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덕분에 김 씨는 이후 호흡을 되찾았고,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16일 무사히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침 쉬는 날이라 운동하러 갔다가 쓰러진 남성을 보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생명을 구한 소방관. <br /> <br />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21859147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